뉴욕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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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뉴욕의 마지막 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파란만장한 여행의 끝현피의 이야기 2023. 9. 7. 09:00
8.7 뉴욕여행 20일 차 이제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 집으로 가야 하는 날이다. 아침부터 일어나 피쉬와 지금까지 여행을 하며 느낀 최종리뷰를 하고 꿀팁영상도 찍고 영상만 엄청 찍은 것 같다. 이제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지금부터 12시까지 비가 엄청 온다고 쓰여있었다. 그래서 처음엔 3시에 버스니까 천천히 12시 넘어서 비 좀 그치면 가려다가 '비 좀 맞으면 어때 차라리 일찍 가서 공원이나 좀 둘러보자'는 생각에 그냥 빨리 나가기로 했고 막상 나가보니 비도 오지 않아서 놀랐다. 조금씩 오는 비를 맞으며 레드삭스 야구 경기를 보러 갈 때와 같은 길을 걸으며 또 영상을 찍는데 어제도 오고 오늘도 오는 이 익숙한 길이 이젠 마지막이라니 가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생각보다 중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