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말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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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 잘 못하는 사람의 혼자 여행 일기현피의 이야기 2023. 8. 15. 15:47
새로운 인연들 뉴욕 여행 12일 차 7.30 어제 살사바에서 4시까지 놀고 새벽 5시에 잔만큼 늦게 일어난 하루였다. 12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피쉬와 영상통화 하며 전날의 리뷰를 끝냈고 집에서 파스타를 해 먹고 피곤해서 도저히 못 참아 결국 또 잤다. 어제만 해도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는데 잠을 못자서인지 오늘은 정말 몸이 물리적으로 피곤해서 어떡하지 하며 걱정을 하다가 결국 걱정 없이 푹 자버린 것이다. 뉴욕에 왔는데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뭔가를 해야 한다, 일을 해야 한다, 뭔가 새로운 걸 또 경험해야 한다 하는 압박감, 강박감에서 좀 벗어나는 연습을 한 것 같다. 사실 하루에 2만보씩 걸으며 돌아다니느라 여행독이 쌓여 그걸 푼거일지도 모른다. https://hyundeanand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