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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을 영어로 다시 번역하며 느낀 부족했던 점, 유튜브 방향성현피의 이야기 2023. 9. 21. 23:33반응형
낮에 늦게 일어난 김에 학교 안감
오늘 전자책 작업하려면 노트북도 써야하고 영상 작업도 해야해서 아이패드도 들고 가야하니 무거워서 심리적으로 가기 싫었음
작업하다가 12시 밥 먹고 나니 잠이 너무 옴
계속 뭔가 불편해서 작업에 집중이 안됐음
책상에 앉아서 하다가 잠깐 졸다가 잤는데 너무 불편했음
학교 가서도 아마 잤을 것인데 이렇게 피곤하게 자다가 몸만 아프고 피곤은 안풀렸을 것
그런데 집이니까 그냥 침대 펴고 편하게 2시까지 잠
좀 풀림
책 번역하면서 내 글을 다시 읽고 번역하기 위해 말을 고치다보니 한국어로도 너무 대충 써서 의미 전달이 힘들었구나 하고 깨달음
뉴욕에 가서 문화와 사람들을 경험해보고 나니 한국과 정말 많은 차이가 난다는 걸 알았는데 이번 책을 번역하며 더 느낌
여기선 당연하게 느낀 것들이 거기선 이상하고 여기서 이상한 것들은 거기서 당연한 것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그룹이 말하고 있는데 말을 거는 것.
어디 사는지 물어보는 것도 한국은 해봐야 어느 도 어느 도시 정도가 끝이고 그 이상 자세하게 물어보면 이상한 느낌이다.
왜냐면 어디 살건지 물어봐서 뭐할건데 딱히 뒤에 할말도 없고
외국은 어느 나라부터 시작해서 어느 도시 어느 마을까지도 얘기하는게 너무 당연하고 이것만으로도 정말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상대를 알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
나이를 물어보는 것도 정말 달랐다.
한국은 나이를 물어보고 외모에 관해 동안인지 얘기하고 말도 편하게 할지 물어보는 과정들이 있다.
그런데 외국은 그런게 없다보니 이런 문화 자체가 없다.
애초에 말도 반말이고 나이도 물을 필요도 없고 동안인지보단 나이에 맞는 외모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러니 한국인을 대상으로 쓴 책의 내용을 외국으로 적용시키려고 바꾸려면 아예 통채로 내용을 수정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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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컨텐츠 바꾼김에 쇼츠 작업도 다시 정리하기
꾸준히 하려면 쉬워야하는데 너무 어렵게 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들이는 노력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자 금방 포기하게 됨
결과만 보면 안되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음
쉽게 하기 위해 앞으로 조금만 정리해서 영어로만 번역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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