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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있는 여러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중 애들과 가장 갈 만한곳은? 자연사 박물관카테고리 없음 2023. 9. 4. 16:52
뉴욕에 있으며 정말 많은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을 다녔는데 각자마다 개성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며 오는 사람들의 성향과 나이대도 다 달랐다. 그렇다면 우선 어린아이들 특히 미술관이나 전시관은 아직 별로 감흥을 못 느껴 지루해하고 오고 싶어 하지 않는 애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 제목에도 있듯이 자연사 박물관을 추천한다. 뉴욕에서 봤던 모든 곳들 중 가장 압도적으로 애들도 많았고 좋아하는 표정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많이 봤다. 특히 미국에 사는 어린애들 같은 경우 교육용으로 프로그램을 짜서 오는지 다 같이 와서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리거나 뭔가를 쓰는데 정말 좋아 보였다. 그래서 오늘은 자연사 박물관부터 사진을 몇 장 소개하고 다음으론 내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들을 소개하겠다. 자연사 박물관은 너무나 커서 사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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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과 다른 새로운 도전현피의 이야기 2023. 9. 4. 16:44
8.4 뉴욕여행 17일 차 아침부터 일어나 동행분한테 어제 생각한 대로 보스턴을 하루만 있기엔 너무 아쉬워서 더 있고 싶다고 버스표 변경이 가능하냐 물었다. 듣고 열심히 전화까지 하면서 찾아주셔서 놀랐고 결과는 아쉽게도 취소는 가능한데 둘이 같이 한 거라 두 개 다 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그냥 내건 그냥 카페에 무료 나눔으로 올리기로 하고 숙박비와 어제 빌린 돈까지 다 정산해서 한 번에 드렸다. 그렇게 버스도 정해졌고 피시랑 11시쯤 만나기로 했는데 시간이 남아 동행분과 같이 아침을 먹고 가기로 했다. 난 근처에서 간단하게 먹을 줄 알고 짐은 두고 나왔는데 알고 보니 하버드역 가서 브런치로 카페를 간다길래 어..? 싶었다. 빵을 밥으로 먹는다고? 나로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도 열심히 찾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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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내가 낀 색안경대로 보며 사는거지현피의 이야기 2023. 9. 2. 19:20
한국여행 9월 2일 6시부터 버스 타고 서울 올라옴 프로젝트 지알 project g/r 이라는 브랜드 옷 사러 온건데 인기가 많은듯 8시 반부터 줄 서고 번호표 받고 12시 반에 다시 감 가는 길에 외국인 말 걸어서 매장 물어보길래 같은 데라서 팔로미 하고 가면서 얘기함 길에서 이렇게 영어로 말하는 게 너무 재밌음 뉴욕 다시 온 거 같았음 도착해서 알려주고 넘 패셔너블하다고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봐서 같이 사진도 찍고 인스타도 따고 스토리도 같이 올리고 재밌었음 알고보니 모델인거 같다 인스타 보니 완전 멋있었음 친구한테 찍어달라니 쪽팔린 듯 안 찍으려 하는 거 내가 고집해서 찍음 이렇게 도전하지 않았다면 재미를 놓쳤을 듯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한 후회는 짧지만 인생의 후회는 길듯 그래도 그렇게 쪽팔린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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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한국여행카테고리 없음 2023. 8. 29. 10:27
드디어 어제 이사 짐정리를 끝내고 내려왔더니 바로 오늘 그 짐을 또 정리해야한다. 안쓰는 건 버려야하는데 그게 왜이리도 힘든지 모르겠다. 우선 12시 전으로 다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그 뒤엔 전자책과 영상평집을 오랜만에 해야겠다. 환경 중요성 3시에 도서관 갔지만 나옴 시원하지 않기도 하고 타자 치는 소리와 마우스 딸깍하는 소리가 괜히 내가 찜찜하고 신경 쓰여서 더 못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갔다. 카페로 이동해서 혼자 앉는 작업용 책상 앉아서 하는데 엄청 시원하고 음악 들으면서 해서 그런지 집중이 엄청 잘되고 효율적이었다. 5시에 엄마랑 통화중 카페에서 시원해서 그런지 잘된다하니 니 겁나 시원한 거 좋아하네라고 말한 걸 듣고 생각해보니 진짜 그 시원하고 상쾌한 환경이 영감이 잘 떠오르게 하는 원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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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동행을 구해서 같이 다니면 여행 만족도 200%현피의 이야기 2023. 8. 26. 13:20
뉴욕여행 16일 차 8.3 드디어 걱정을 많이 했던 할렘에서의 삶 마지막 날이었다. 생각보다 별거 없고 너무 안전했으며 동네 체험을 한다는 면에선 지금까지 중 제일 여유롭고 천천히 구석구석 돌아다니지 않았나 싶다. 보스턴에 가기 위해 새벽부터 알람을 맞춰뒀더니 그거 끄기 위해서인지 알람은 7시인데 3시부터 일어났다 6시에 일어나 지길래 그냥 더 이상 자는 건 포기하고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 일찍 출발했다. 버스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다들 기차나 버스를 타러 가는 건지 캐리어를 들고 탔다. 고버스에 도착했는데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었다. 한국의 버스 정류장은 딱바도 여기 정류장입니다 하고 표시를 많이 해두는데 미국은 지하철도 그렇고 버스도 그렇고 눈에 띄게 표시를 하지 않아 찾기가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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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한국여행 어린 행동의 기준현피의 이야기 2023. 8. 26. 10:56
오늘은 강원도 장호 해수욕장을 놀러 가는 날 7시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버스에 타서 자려했는데 내 안에 다른 나를 만나다 성공법칙 - https://hyundeanandfish.tistory.com/m/entry/%EB%82%B4-%EC%95%88%EC%97%90-%EB%8B%A4%EB%A5%B8-%EB%82%98%EB%A5%BC-%EB%A7%8C%EB%82%98%EB%8B%A4-%EC%84%B1%EA%B3%B5%EB%B2%95%EC%B9%99 내 안에 다른 나를 만나다 성공법칙매일 아침, 밤 해야할 투자https://youtu.be/-W8LZJdRjTo?si=LIw2CfvwWdxPzdFR 어제 본 하와이 대저택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바로 하지는 못했지만 버스에서 시간이 있을 때 한번 나에게 질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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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다른 나를 만나다 성공법칙현피의 이야기 2023. 8. 26. 07:57
매일 아침, 밤 해야할 투자https://youtu.be/-W8LZJdRjTo?si=LIw2CfvwWdxPzdFR 어제 본 하와이 대저택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바로 하지는 못했지만 버스에서 시간이 있을 때 한번 나에게 질문해 봤다 머릿속에서 거울을 상상하고 나를 보며 물었다. "잘하고 있어? 뭘 해야 하지? 피곤해죽겠는데 잘까?" 그랬더니 갑자기 거울 속 내가 보라색 악마처럼 변하더니 하는 말. "너 지금까지 편한 대로 살았잖아" 뭔가 하려다 힘들면 포기하고 편하게 롤하러 가거나 눕는 모습이 거울 뒤에서 재생이 되었다. "이대로 살게?" 소름 돋았다.지금의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인지 진짜 영상처럼 다른 차원의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인지. 어쩌면 이미 다른 차원으로 넘어온 내가 아직 그렇지 못한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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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한국여행카테고리 없음 2023. 8. 25. 23:03
지하철 탔는데 옆에 세이노 책 읽고 잇어서 자극받아서 나도 바로 10일 영상 제작 들어감 말을 걸고 싶은데 한국 지하철은 너무 조용함 압구정 백화점 옷보러 갔는데 사람들 너무 빡 꾸밈 뉴욕은 자유롭게 내가 입고싶은대로 입었다면 여긴 다 고급스럽고 명품 쫙 꾸미기 빡 머리도 똿 남자 머리도 이쁘긴 한데 다 비슷함 괜히 안꾸미고 가는게 더 부담스러울 분위기 들기름 뭔가 기름이 없어서 맛이 부족함 고기 항정살 기름져서 호불호 갈릴만함 너무 얇아서 감칠맛만 남 부대찌개 좀 짜긴한데 제일 만족스러웠음 송은 전시관 죽기전 무슨 행위를 할까 일상에선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생각해볼 시간 친구랑 전화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 모든 씨앗을 화분에 키울 순 없다 가치 전달하려고 쓰는 건가 돈 벌려고 하는 건가 날 알던..